2021년 여자프로배구 연봉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여자프로배구는 프로선수 전체의 연봉 및 옵션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여자부는 총 6개 구단에서 88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활동중이며, 옵션을 제외한 평균 연봉은 1억 1천 2백만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1천 9백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샐러리캡은 지난 시즌 대비 4억원이 상향된 18억원이며 옵션캡 5억이 신설되어 총 23억 한도내에서 팀별 조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3억원의 승리수당은 별도로 운영되어 구단 자율로 추가 지급이 가능합니다.
공동 9위 : IBK기업은행 김수지 총액 3억원 (연봉 2억 5천만원+옵션 5천만원)
센터 / 1987년 6월 20일생 / 188cm / 68kg / O형
공동 9위 : GS칼텍스 한수지 총액 3억원 (연봉 2억 5천만원+옵션 5천만원)
센터-세터 / 1989년 2월 1일생 / 182cm / 72kg / O형
공동 9위 : 현대건설 황민경 총액 3억원 (연봉 2억 8천만원+옵션 2천만원)
레프트-라이트 / 1990년 6월 2일생 / 174cm / 62kg / O형
공동 6위 : 흥국생명 김연경 총액 3억 5천만원
레프트 / 1988년 2월 26일생 / 192cm / 73kg / AB형
공동 6위 : GS칼텍스 강소휘 총액 3억 5천만원
레프트 / 1997년 7월 18일생 / 180cm / 65kg / A형
공동 6위 : GS칼텍스 이소영 총액 3억 5천만원
레프트-라이트-리베로 / 1994년 10월 17일생 / 176cm / 68kg / B형
5위 : 흥국생명 이다영 총액 4억원 (연봉 3억원+옵션 1억원)
세터 / 1996년 10월 15일생 / 179cm / 60kg / O형
4위 : IBK기업은행 김희진 총액 5억원 (연봉 4억 5천만원+옵션 5천만원)
라이트-센터 / 1991년 4월 29일생 / 185cm / 75kg / B형
3위 : 한국도로공사 박정아 총액 5억 8천만원 (연봉 4억 3천만원+옵션 1억 5천만원)
레프트-센터-라이트 / 1993년 3월 26일생 / 187cm / 74kg
2위 : 흥국생명 이재영 총액 6억원 (연봉 4억원+옵션 2억원)
레프트 / 1996년 10월 15일생 / 178cm / 64kg / O형
1위 : 현대건설 양효진 총액 7억원 (연봉 4억 5천만원+옵션 2억 5천만원)
센터 / 1989년 12월 14일생 / 190cm / 71kg / B형
이렇게 2021년 여자프로배구 선수 연봉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에서 뛰고 있는 양효진 선수는 8년 연속 연속으로 여자배구의 연봉퀸으로 자리 잡으며 국가대표 센터의 위엄을 뽐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로서 당연한 연봉이라고 생각되며,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이다영 선수 역시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 선수와 더불어 연봉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리그로 오랜만에 컴백한 김연경 선수는 샐러리캡이 있는 국내 배구의 사정을 고려해 연봉을 양보했습니다. 외국에서 받던 연봉의 1/4 수준도 안되는 연봉인 3억 5천만원을 받게 되었지만 역시 연봉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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