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남자프로배구 연봉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남자부는 총 7개 구단에서 104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활동중이며, 옵션을 제외한 평균 연봉은 1억 5천 3백만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1백 4십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샐러리캡이 적용됩니다. 샐러리캡 역시 지난 시즌 대비 5억원이 상향된 31억원이며, 이는 옵션을 미포함한 금액으로 옵션을 까지 포함해 한도내에서 팀별 연봉을 조정하면 됩니다.
공동 10위 : KB손해보험 박진우 3억 6천만원
센터 / 1990년 3월 18일 / 197cm / 85kg
공동 10위 : 삼성화재 박상하 3억 6천만원
라이트-센터 / 1986년 4월 4일 / 197cm / 88kg
9위 : 대한항공 곽승석 3억 7천만원
레프트-리베로 / 1988년 3월 23일 / 190cm / 80kg
8위 : OK저축은행 송명근 4억원
레프트 / 1993년 3월 12일 / 195cm / 85kg
공동 6위 : OK저축은행 이민규 4억 5천만원
세터 / 1992년 12월 3일 / 191cm / 77kg
공동 6위 : 우리카드 나경복 4억 5천만원
레프트-라이트 / 1994년 4월 8일 / 198cm / 91kg
5위 : 한국전력 박철우 5억 5천만원
라이트 / 1985년 7월 25일 / 199cm / 89kg
4위 : 대한항공 정지석 5억 8천만원
레프트 / 1995년 3월 10일 / 194cm / 88kg
3위 : 한국전력 신영석 6억원
센터-레프트 / 1986년 10월 4일 / 198cm / 90kg
2위 : 대한항공 한선수 6억 5천만원
세터 / 1985년 12월 16일 / 189cm / 85kg
1위 : KB손해보험 황택의 7억 3천만원
세터 / 1996년 11월 12일 / 190cm / 70kg
위와 같이 2021년 남자프로배구 선수 연봉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최고 연봉을 유지하던 한선수가 지난 시즌과 동일한 6억 5천만원을 받으며 여전히 높은 연봉을 자랑했지만, KB손해보험의 황택의 선수가 7억원의 벽을 허물고 7억 3천만원에 계약하면서 최고 연봉 선수가 되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황택의 선수에게 최고의 세터다운 플레이를 기대하면서 남자부 최고 연봉을 안겨주었습니다.
역시 국가대표인 신영석 선수와 박처우 선수는 한국전력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으면서 높은 연봉을 기록해 샐러리캡으로 인해 팀간 이적이 활발해지는 추가적인 효과까지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다소 거부감이 있었던 샐러리캡의 긍정적인 효과까지 보여지면서 앞으로 샐러리캡은 프로배구를 공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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